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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마트산단,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창원스마트산단,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10.22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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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과 (사)경남벤처기업협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과 (사)경남벤처기업협회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와 업무 협약

고도화ㆍ인프라 구축 협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ㆍ이하 사업단)과 (사)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익진)는 창원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원사는 1900여 개사의 벤처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창원에는 580여 개사, 창원산업단지 내 벤처기업은 150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민원 단장은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오는 2022년 신규사업 기획방향을 설명하면서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벤처기업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이어 김익진 회장도 "경남 벤처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라면서 "사업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지원, 융ㆍ복합형 기술개발 위한 스마트산단 고도화 협력, 중소ㆍ벤처기업 공동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아이디어 발굴 등 협력지원 사업 추진, 양 기관이 수행하는 정책지원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협력 및 참여 활성화 이행, 기타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이나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정영화 수석부회장((주)대호테크 대표), 김유찬 부회장(베스트에프에이(주) 대표), 김대건 부회장((주)삼영엠아이텍 대표) 등은 사업단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스마트산단 실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협회 회원사들과의 정보공유, 의견청취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나타냈다.

창원스마트산단 박민원 단장은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집중해 경남벤처기업이 젊은 창업기업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산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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