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ㆍ광주는 하나로 형제, 김 지사 ‘지역 연대’ 제안
부마ㆍ광주는 하나로 형제, 김 지사 ‘지역 연대’ 제안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10.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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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1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 특별 세션 - 부마와 광주, 기억ㆍ계승ㆍ참여’에 참여해 “부마와 광주는 하나, 한 뿌리에서 난 형제와 같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부마와 광주가 하나로 연결되는 고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좌절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됐다”며 “지역 연대를 통해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생활 속 민주주의, 경제적 민주주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부마와 광주가 힘을 합해 대한민국, 나아가 동북아시아 세계의 지역 민주주의를 이끌고 실현하는 모범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축사에 이어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부마와 5ㆍ18 민주화운동이 어떻게 연결돼있는지를 역사적으로 조명했다. 경남연구원 남종석 박사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광주ㆍ전남과 부산ㆍ경남 양 지역 시민이 함께 시간과 공간의 장벽을 허물고 두 항쟁의 기억을 계승하면서 어떻게 생활 속 민주주의로 나아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오후에는 공간의 민주화, 마을공동체, 농ㆍ어촌, 먹거리 등 로컬 민주주의 관련 다양한 주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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