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핸드벨 하모니 `청아한 감동`
지적장애인 핸드벨 하모니 `청아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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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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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산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사진은 소리샘벨콰이어의 연주 모습
23일 마산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사진은 소리샘벨콰이어의 연주 모습

의령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

23일 마산 3ㆍ15아트센터 대극장



의령 사랑의 집 소속 여성 지적장애인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가 23일 마산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회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0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된 연주회에서 소리샘벨콰이어가 들려주는 천상의 소리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게스트로는 테너 진형운, 소프라노 황성아와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 팀인 아베크 앙상블이다.

이어, 매주 5회 이상 연습으로 완성된 신곡 `Serenade to spring(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게스트 테너 진형운, 소프라노 황성아, 아베크 앙상블과 함께 협연을 펼친다.

소리샘벨콰이어는 여성지적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됐다. 2010년 창단 이후 의령 사랑의 집에서 개최하는 가을숲속음악회에서 매년 창작발표회를 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펼쳐진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오프닝 공연에 초대돼 4000여 명의 세계인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고, 지난 2016년에는 마산 3ㆍ15아트센터 대극장 객석을 가득 채우며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문체부와 장문원에서 후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도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순회공연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2017, 2018년에는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에서 각각 동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장애인 연주단으로 창단 이후 130회 이상의 외부 초청 공연, 재능기부 공연을 다니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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