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쿨존 내 초고압선 전국 두번째 많아
경남 스쿨존 내 초고압선 전국 두번째 많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10.20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이 20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이 20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하고 있다.

경남ㆍ부산ㆍ울산 교육청 국감

15만 볼트 이상 학교 22곳 달해

박 교육감 “도와 협의 안전 확보”



20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ㆍ울산ㆍ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의원들은 ‘학교 근처 고압선 문제, 학교공사 불법하도급 문제, 성추행ㆍ성폭력 대책 등을 지적하고 대책을 추궁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경남의 학교 근처 초고압선 문제를 지적하고 해소 방안을 대해 질의했다.

15만 4000볼트 이상 초고압선은 전국 총 178곳 중 경남은 22곳(12.3%)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초고압선 설치 비율이 높다. 반면, 지중화율 3.3% 경남이 가장 낮다.

이 의원은 학교 근처 초고압선 문제와 관련해 “양산 학교 근처에 34만 5000볼트 초고압선이 학교와 30m 거리에 설치돼 있다”며 “고압선 영향은 소아 백혈병 등 발병할 확률이 높아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대체로 송전선이 먼저 설치되고 학교건물이 뒤에 건립되는 바람에 송전선 있게 된다”라며 “경남도와 협력해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2017~2019년 경남 학교 기숙사 폭력 및 성폭력 사고와 관련해, 경남 기숙사 폭력 사건은 51건으로 전국 네 번째 성폭력은 6건으로 전국적으로 두 번째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폭력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해야 할 기숙사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안전한 기숙사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성폭력, 성 사안 관련 예방팀을 신설, 철저히 예방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줄여 나가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