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교실` 대상지로 수승대 일원을 답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타 지역 답사 계획을 지역 내로 변경해 그 첫 번째 테마인 `거창 정자에 얽힌 조선시대 선비이야기`를 주제로 정했다. 이번 답사는 침류정, 병암정, 수승대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과서 속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향후 일정은 24일 거창의 한옥, 31일 한국전쟁과 거창사건, 다음 달 8일 거창의 불상 답사 등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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