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44 (금)
창원 해양환경 지키는 한국해양항공협회 설립
창원 해양환경 지키는 한국해양항공협회 설립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10.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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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항공협회는 1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항공협회는 1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청서 활동 보고 기자회견

정화ㆍ위험요소 감지 활동

"창원지역 내 해양바닷길, 하천 등에서 정화활동을 하며 환경 보호에 힘쓰고 해양감시활동, 항공감시활동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단체로써 지역 해양항공 안전에 노력하겠다."

한국해양항공협회(회장 백원규)는 19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해양항공협회의 설립을 알리고 그동안 주요활동 내역 발표와 추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해양항공협회는 "창원의 깨끗한 해안선 800리 길을 위해 한국해양항공협회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바닷속 침적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을 하며 경남의 바다를, 창원의 바다를 깨끗하게 지켜나가려고 노력 중"이라며 "지난 8월부터 활동에 나서 구산면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원시의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수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숙련된 전문 다이버들의 바닷속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고 드론을 이용해 수거해 오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다에는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쌓여가는 해양 침적 쓰레기로 인해 수산자원 감소와 조업손실 등 막대한 피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해양항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기적인 침적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다니며, 깨끗한 창원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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