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우울 관리ㆍ자살예방 교육
거창군은 고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 우울관리 및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노인우울척도검사 및 개별상담으로 시작됐으며, 내 주위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 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무리됐다.
거창군의 고령화율은 27.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지난 2년간 (2017ㆍ2018년) 70대 이상 노인의 자살률이 전체 자살자의 44%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 문제점을 고려할 시 정기 교육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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