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고부가 여는 `특별한 전시`
예술인 고부가 여는 `특별한 전시`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10.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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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시어머니ㆍ화가 며느리

함안 문화원서 `함께 걷는 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 완화로 문화시설들이 속속 운영 재개에 들어가는 가운데 함안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시어머니인 서예가 이갑유 씨와 며느리인 화가 이갑순 씨는 오는 18일까지 함안 문화원 전시실에서 `함께 걷는 길`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갑유 작가는 올해 87세로 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초대 작가이다. 그녀는 전국 서예 휘호 대회 특상 및 일반부 입상 등을 비롯해 세계 서법 문화 예술대전 입선, 백제문화제 서예대전 예서 부문 입선 등 여러 대회에서 이름을 올린 실력가이다.

이갑순 작가는 3ㆍ15 미술대전 최우수, 경남도 미술대전 입선 3회ㆍ특선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분 입선 등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으며 `코리아 아트 페스티벌 전`, `한국 현대 미술 LㆍA 아트페스티벌 전`, `성산 초대 작가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갑순 작가는 "시어머니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하고 개최하게 된 것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작품 세계를 존중하고 응원해 고부라는 사이를 떠나 예술인으로서 삶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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