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승강기 갇혔다가 구조
한전, 35분만에 복구 마쳐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남산동 일대 4개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65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당시 주민 12명은 승강기 7곳에 갇혔다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한국전력은 복구반을 투입해 정전 발생 35분만인 오후 7시 5분께 복구를 마쳤다.
한전은 아파트 인근 한 변전소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단지 내 전기 설비에 이상이 생겨 전기가 끊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