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산업체 근무 경력과 직업ㆍ취업 상담 경력자 41명을 학교 취업지원관으로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취업지원관은 우수 기업처 발굴 및 취업 정보 제공, 면접 지도 등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신규 채용된 도내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4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28일 양일간 학교 계열별로 총 4회 온라인 협의회를 진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현장실습 제도와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변경된 현장실습 선도 기업 선정 방법, 현장실습생 안전지원, 현장실습 지원 시스템 활용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함께 풀어가며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지난해 `경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올해 개통된 경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실시간 기업 채용 정보, 현장실습 FAQ 등을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협의회에 참여한 취업지원관은 "코로나19로 전체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적극적인 기업처 발굴이나 현장맞춤형 취업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비대면 시대에 알맞은 온라인 화상으로 학교 계열에 따른 현장맞춤식 협의회를 하게돼 취업 지원 역량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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