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4:21 (일)
`온라인 산청약초축제` 잠재력 봤다
`온라인 산청약초축제` 잠재력 봤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10.04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병행을 통해 축제 영역 확대 등의 큰 성과를 얻었다. 사진은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 대전 모습.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병행을 통해 축제 영역 확대 등의 큰 성과를 얻었다. 사진은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매 대전 모습.

온라인 홍보 채널 접속 800만명

온ㆍ오프라인 판매액 58% 상승

군, 지속적 홍보ㆍ채널 확대 추진

산청군 대표축제인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병행을 통해 축제 영역 확대 등의 큰 성과를 얻었다.

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추석맞이 약초ㆍ농특산물 판매 대전`(이하 판매 대전)에서 온라인 홍보채널 접속자 수 800만 명, 온ㆍ오프라인 판매액 58% 상승 등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사태 탓에 온라인으로 전환해 열린 올해 `약초축제`는 지역 농업인과 군이 합심, `온라인` 공간으로 축제 영역 확대 등의 잠재력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의 온라인 판매 채널은 군 직영 `산엔청쇼핑몰`과 우체국쇼핑몰,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이다.

또,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의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단성나들목 인근 `상생 협력 직거래장터`에서는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판매 대전`에서 온ㆍ오프라인 채널 전체 매출은 5억 200여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판매 채널 매출액 2억 9000여만 원 보다 무려 58%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판매액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행사 기간 2억 5000여만 원보다 크게 늘어난 3억 8600여만 원을 기록했다.

군은 오프라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산청군농협과 `상생협력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6000여만 원, 산청휴게소 `행복장터` 5600여만 원 등 모두 1억 1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판매 대전`은 다양한 온라인 홍보채널을 통한 판매량 상승은 물론 군의 `지리산 청정골` 이미지와 `산엔청쇼핑몰`을 전국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 판매 대전 행사 중심이 된 `산엔청쇼핑몰`와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는 행사 기간에 40여만 명이 방문,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온라인 약초축제`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 지원에 전력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