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7곳으로 전국 16.6% 차지
84만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전국 465개소의 유인도서내 교통편이 없는 도서지역이 73개소에 달해 이용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정점식(통영ㆍ고성) 의원이 28일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유인도서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465개소로, 전남이 273개소(58.7%)로 가장 많고 경남 77개소(16.6%), 인천 38개소(8.2%), 충남 33개소(7.1%) 순이었다. 이 중 유ㆍ도선이 운항하는 도서는 각각 34개소, 105개소(유ㆍ도선 모두 운항하는 13개소)로 나타났고, 총 465개소의 도서지역중 유ㆍ도선이 모두 운항하는 않는 도서는 338개소(72.7%)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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