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단계별
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 지역 관리
경남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 동안 가용경찰력과 순찰차 등 인원ㆍ장비를 동원해 고속도로와 주요국도ㆍ지방도, 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 지역에 대한 관리에 나선다.
우선 1단계로 25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교통관리에 중점을 둔 교통 활동을 한다.
2단계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교통ㆍ지역 경찰과 기동대, 의경, 협력단체 등을 총동원해 고속도로 혼잡구간과 공원 묘지ㆍ역ㆍ터미널 등 혼잡지역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한다.
고속도로에서는 헬기와 암행순찰차 2대를 운용하며 지정차로 위반, 난폭ㆍ갓길운전 등 사고유발 요인을 단속한다.
일반도로에서도 사고 요인 행위인 신호 위반ㆍ중앙선 침범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들에게 귀성ㆍ귀갓길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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