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58 (토)
도민 코로나19 예방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도민 코로나19 예방 추석 고향 방문 자제를
  • 경남매일
  • 승인 2020.09.16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연휴를 보름여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조용한 추석 보내기 운동`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수도권에선 이번 추석엔 고향에 가지 말자고 하고, 수도권 외 지역에선 `오지 말라`고 호소한다. 경남 도민도 이번 추석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조용한 추석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자.

함안군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군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조용한 추석 보내기 운동`에 나섰다.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ㆍ친지들의 초청과 추석 귀성ㆍ역귀성 자제를 호소하고, 추석 장보기 및 선물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은 추석 명절 고향 방문을 고민하는 향우들에게는 서한문을 발송해 명절 이동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군은 온라인 추모ㆍ성묘 서비스 이용 안내, 우리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등도 홍보한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를 비롯한 현수막, 배너, 마을 방송 등 `조용한 추석 보내기`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 추석 연휴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조용한 추석 보내기에 동참하자. 자칫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감염돼 추석 연휴에 고향 부모나 친척을 방문하다 보면, 온 가족과 친인척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하나 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조용한 추석 보내기` 비대면 캠페인에 참여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