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
김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착공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9.15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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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349-17 일원에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이 착공한다. 사진은 해당 시설 조감도.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349-17 일원에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이 착공한다. 사진은 해당 시설 조감도.

연면적 2436㎡ㆍ내년 준공

노인 주간보호시설도 갖춰

맞춤형 복지ㆍ부담경감 기대



김해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이 착공한다. 도내 최초 공립 시설로 노인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동면 수안리 349-17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시설이 오는 21일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국ㆍ도비 35억 원을 포함한 78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36㎡ 규모로 내년 9월 준공될 계획이다.

1층은 정원 40명의 주간보호시설과 사무실, 식당, 외부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70명을 수용하는 치매전담요양실과 공동 거실, 간이주방, 오물처리실 등이 들어선다.

치매전담시설은 일반 요양시설보다 1인당 침실 면적이 3.3㎡ 넓고 1실의 정원이 12명 이하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공동 거실이 추가돼 입소자들이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보다 안정감을 주게 된다. 아울러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들이 투입되기 때문에 치매 특성을 이해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시는 지정 위탁 또는 공모 위탁으로 해당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위탁을 추진할 경우 도내로 공고 범위를 확대해 우수 법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운영 예산은 연간 30억 원 정도로 예측이 되며,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수가 및 입소자 본인부담금으로 운영한다. 본인부담금의 경우 현재 논의 중이지만 일반 시설 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역 내 요양시설은 11곳이며, 모두 일반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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