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본부장 현장 방문ㆍ격려

충남 이어 전국 밤 22% 생산 2위

경남농협이 충남에 이어 전국 밤의 약 22%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햇밤 수매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의령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햇밤 수매 현장과 선별작업장을 둘러보고 생산 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은 산청， 함양， 합천， 하동， 의령 등이 주산지로서 함양농협을 시작으로 산지농협에서 다음 달 초까지 수매를 실시한다.

밤 소비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농산물이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한해 밤 농사에 정성을 다한 농업인을 비롯한 수매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밤의 일상생활 소비촉진과 수출확대를 통한 밤 생산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