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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입은 회야강 일대 환경정비
태풍 피해 입은 회야강 일대 환경정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9.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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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쓰레기와 나뭇가지가 덮인 회야강 일대.
태풍 피해로 쓰레기와 나뭇가지가 덮인 회야강 일대.

양산 웅상출장소 주민 등 200명

시민 생활불편 해소 응급복구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최근 태풍이 내습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회야강 일대에 동부양산 관할 웅상출장소 및 4개동(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합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에서는 복구가 시급한 산책로와 가로등, 제방 등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오는 15일까지 우선적으로 응급복구를 완료해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오는 18일에는 동부양산지역 웅상출장소와 4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주민,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으로 본격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기 이전의 깨끗한 회야강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회야강 양안 32킬로미터 중 서창동과 소주동 구간은 오리소공원에서 주진교까지, 평산동과 덕계동은 주진교~덕계 경보APT 구간 등으로 정비구간을 좌우로 나눠 시행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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