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5:42 (금)
경남경찰, 코로나19 관련 위반자 42명 수사
경남경찰, 코로나19 관련 위반자 42명 수사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9.08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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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ㆍ집함금지 위반

20명 기소의견 검찰 송치

연락두절 85명 중 83명 확인

 경남지방경찰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자 42명 중 20명을 기소 송치하고 2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장소 이탈 혐의자는 27명으로 19명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고 8명은 수사 중이다.

 집합금지 위반 2명, 검사거부자 3명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며 집합금지 위반 1명은 기소 송치됐다.

 조사 대상 명단을 은폐하거나 누락한 인솔자 9명과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경찰은 경남도와 연락이 닿지 않는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참석 의심자 85명 중 83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당국의 협조 요청에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단호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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