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특별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과기대는 재학생 중 긴급 경제사정 곤란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학생은 총학생회 협조를 받아 조사를 완료했으며, 대상자 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달 경남과기대는 전 재학생 2300여 명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등록금의 10%를 돌려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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