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1년 만에 연간 규모 전국 세 번째
창원시는 추석 특판 누비전이 판매 개시 3일 만에 200억 원이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특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월 발행 최대 규모인 400억 원을 발행하고, 지난 1일부터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시는 판매 4일째인 현재 모바일, 지류 각각 100억 원이 팔렸으며, 오는 30일까지 판매가 예정됐으나 모바일은 3일 만에 완판됐고, 지류 누비전도 조기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시는 올 한해 누비전 14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상품권 도입(모바일 지난해 8월, 지류 지난해 12월) 1년 만에 연간 발행 규모가 전국 세 번째인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창원시가 짧은 시간에 상품권이 활성화가 된 이유는 가맹점 확보를 위한 창원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많은 가맹점을 확보돼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