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드라이브스루 대여 진행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020 창원 북-페스타`를 포함한 독서문화행사의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020 창원의 책 작가 릴레이 특강`과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전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음 달 17~18일 예정된 `2020 창원 북-페스타`는 직접 대면을 통한 공연, 전시, 체험 위주의 책축제로 다양한 방역계획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강화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계획에 동참하기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2020 창원의 책 작가 릴레이 특강`과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전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
따라서 `2020 창원의 책 작가 특강`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2020 창원의 책` 창원문학 부문 `바다로 간 깜이`의 김문주 작가(19일), 일반 및 청소년 부문 후보도서 `페인트` 이희영 작가(26일), 일반 및 청소년 부문 창원의 책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작가(10월 17일)의 강연이 네이버 밴드 라이브,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온라인 특강은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lib.changwon.go.kr)에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연 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발송한다. 온라인 특강 참여 전, 선정된 창원의 책을 읽어보길 원하는 시민은 `북-드라이브스루`를 통해 관련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창도서관, 성산도서관 공식 블로그에서는 `2020 창원의 책` 관련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2020 창원의 책` 함께 읽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신인철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새로운 비대면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