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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재생E 융복합지원 공모 뽑혀
거창군, 신재생E 융복합지원 공모 뽑혀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0.09.01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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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 선정에 올랐다.
거창군이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 선정에 올랐다.

신원면 신기마을 시작 총 7회

전국 최다 선정 성과 달성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 결과 최종 선정돼 총 7회에 걸친 정부 공모사업 추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ㆍ공공ㆍ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지역 및 마을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ㆍ태양열 등) 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원의 재원으로 내년 1월부터 거창읍과 가조면 일원 21개 마을 250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에는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이 지난 2013년 신원면 신기마을을 시작으로 총 7회에 걸쳐 전국 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한 큰 업적"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한국판 뉴딜 주요 과제 중 그린에너지 보급의 마중물 사업인 만큼 거창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된 신원면과 남상면 일원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기반으로 민선 7기 임기 동안 중부권역인 거창읍, 가조면과 관광권역에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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