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04 (토)
하동 침수 피해 주민 도움 손길 ‘아직도 후끈’
하동 침수 피해 주민 도움 손길 ‘아직도 후끈’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9.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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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고총동창회, 500만원 기탁

대한노인회ㆍ체육회 등 성금 행렬

 하동군 침수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각계각층의 수해 기부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은 하동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정철수)가 지난달 31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수해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날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부설노인대학(원)(학장 노영태)에서 200만 원, 청암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점세)ㆍ청암면 발전협의회(회장 동수현)ㆍ청암면 체육회(회장 한점우)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읍소방서의용소방연합회(회장 신문선)에서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면서 기부금 행렬에 동참했다.

 또한, 적십자 계좌를 통한 성금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월드프레이즈교회(목사 김영주)가 90만 원을 보내왔다. 그리고 지난 28일에는 ㈜하동알프스레포츠(대표 조성제)가 1000만 원, ㈜장산환경산업(대표 박상순)이 300만 원, 목도교회(목사 위창욱)에서 25만 원, 진주시 탁금정에서 250만 원을 각각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지난달 경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는 화개면 수해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수건 500장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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