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거리 등 12곳 대상
자생단체 자발적으로 참여
자생단체 자발적으로 참여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독려 홍보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부착했다.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 지난 28일 주요 사거리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홍보현수막 12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수막 부착은 장유3동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실천 생활화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유3동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센터 건물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의 발열체크와 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지역 내 30개소 아파트 전역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박민수 장유3동장은 "현재로선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가 높다는 점은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됐다"며 "더운 날씨지만 자신은 물론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8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함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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