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위, 긴급 총회서 결정
내달 7일부터 판촉행사
내달 7일부터 판촉행사
다음 달 2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전환된다.
30일 산청군과 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긴급 총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탓에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민과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온라인 축제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시와 체험행사를 비롯해 산청혜민서 등 대면행사를 모두 취소하는 대신 지역의 우수 약초와 농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위는 애초 축제 기간보다 앞당겨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촉행사는 그동안 축제 준비에 전력한 농가들 소득에 도움을 주고자 라이브커머스, `산엔청쇼핑몰`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을 위해 온라인 특판 기간에 면역력 증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 약초와 농ㆍ특산물을 엄선, 저렴하게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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