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활약` 유럽파 3인방, 정규시즌 기대감 상승
`프리시즌 활약` 유럽파 3인방, 정규시즌 기대감 상승
  • 연합뉴스
  • 승인 2020.08.3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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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 3경기 연속 출전 팀 승리

강인, 주장완장 차고 70분 활약

승우, 정규시즌 첫 풀타임 출전
프리시즌 3골을 기록한 손흥민.
팀 주장으로 활약한 이강인.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이승우.

유럽파 3인방이 프리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정규시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8ㆍ토트넘 홋스퍼)이 팀이 치른 세 번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도 출전해 새 시즌 준비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버밍엄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됐다가 후반 25분 투입돼 20여 분을 뛰었다.

전날 레딩(챔피언십)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1분을 뛰었던 손흥민은 이틀 연속 그라운드를 밟으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치른 세 차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리그1(3부) 소속 입스위치 타운전(2골)에 이어 레딩전(1골)에서 연속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토트넘은 이날 비주축 선수와 유망주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손흥민은 0-0으로 맞선 후반 25분 잭 클라크와 교체돼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36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세세뇽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으나 세세뇽의 오른발슛이 골대 옆 그물로 향했다.

이날 1-0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시즌 친선경기 3연승 행진을 벌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강인(19ㆍ발렌시아)은 무르시아의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70분간 활약해 새 시즌 주전 도약의 기대감을 키웠다.

이강인이 이날 발렌시아에서 처음 주장 임무를 맡은 것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 빠진 영향이 크다. 물론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 공격수 루벤 소브리노 등 베테랑들도 선발 출전했음에도 이강인에게 주장의 중책을 맡긴 것은 그에 대한 팀의 기대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날 홈페이지에 "비록 친선경기였지만 19세 이강인이 처음 주장 완장을 차고 뛰는 경험을 했다"면서 경기 결과와는 별도로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오는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된 이강인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며 이적을 요청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지만,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최근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서 활약하는 이승우(22ㆍ신트트라위던)는 리그 4R 외펜과의 경기서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지만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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