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명정ㆍ김민자)는 지난 25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15가구를 찾아 남해읍 특수시책인 ‘주민(Zoom in) 향기톡톡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7월부터 읍지역사회보장협 회원들과 복지 공무원의 적극적인 발굴로 선정됐다.

이들은 사전방문을 통해 대상가구의 생활고 및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생필품과 반찬거리, 식사대용 식품으로 나눔 꾸러미를 구성했다.

김민자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특히나 불안한 시기에 소외계층이야말로 나눔과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며 “회원들을 다독여 협의체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정 공공위원장(남해읍행정복지센터 읍장)은 “모두가 소외당하지 않고 안전한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시기”라며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민ㆍ관이 함께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