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창원시는 지난 18일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중앙동 테마거리(평화상가~대흥인터빌상가 일원) 내 위치한 40여 개 상가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십 년간 시민의 입맛을 지켜온 상권의 특성을 살려서 창원을 대표하는 맛집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셰프의 거리를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융ㆍ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거리 컨셉에 맞는 문주와 경관조명, 홍보표지판 등을 설치하며, 셰프요리 특화상품 개발, 요리명장 경진대회, 친절 명품 셰프 선발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해 창원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로 거리의 자생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휴ㆍ폐업에 따른 빈점포 발생 등 상권 내 문제를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전국 10개 상권을 선정해 각 상권당 8원(국비 4억, 시비 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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