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산청한방약초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16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국 각 지역 대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다음 달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지리산 권역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 대원사계곡， 남사예담촌 등을 홍보했다.

특히， 국내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경향에 맞춰 지역의 비대면 힐링 여행지 추천과 함께 지리산 약재를 활용한 한방 약초 버블 체험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곶감과 산양삼주 등을 전시하고 지리산 천왕봉 스크래치 체험 운영을 통해 한방 항노화와 지리산의 고장 산청을 알렸다.

이 밖에도 최근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주목받는 소셜마케팅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온라인 공간 홍보활동에도 전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