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상동 우계리 공장서 화재
김해 상동 우계리 공장서 화재
  • 김용락 기자
  • 승인 2020.08.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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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1명 화상입어 병원 이송

12일 오전 11시 38분께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의 한 윤활유 첨가제 생산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을 끄던 김해동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이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창고에는 윤활유 첨가제 200L 400여 개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1천386㎡ 규모 창고 4동을 태우고 인근 택배업체와 타이어업체, 주택가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으로 연소하지 않도록 조치한 뒤 불길을 잡고 있다. 다만, 인화성 물질로 인해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화재 진압을 위해 경남 소방헬기도 동원됐으나 기상 악화로 회항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5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김해시도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지역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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