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54 (금)
`부산형 일자리 사업` 기술 상생 첫발
`부산형 일자리 사업` 기술 상생 첫발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8.13 0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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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ㆍ부산산업과학혁신원

R&D 협력 업무협약식 가져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부산형일자리 사업 R&D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이 부산형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연구기관과 기술 상생을 실현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시는 지난 11일 BISTEP 회의실에서 `부산형일자리 사업 R&D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과 부산형일자리 핵심기업인 조형근 코렌스EM 대표이사 및 관계자, 지역 연구기관과 지원기관에서도 참가했다. 이들 12개 기관은 앞으로 부산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연구과제 공동발굴ㆍ기획ㆍ기술 교류, 부산 미래 전기차 부품 기술개발 역량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참여, 기타 상호발전과 이익을 위한 기타 협력 제반 사항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형 지역일자리 사업의 기술 상생은 원ㆍ하청 간 공동 연구개발과 연구과제 추진에서 더 나아가 지역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의미한다"며 "이는 부산이 미래 차 산업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진 BISTEP 원장도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서서 선도하기 위해서는 `상생`이 답이다"라며 "부산은 기술상생을 실현하는 선진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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