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5:00 (토)
하동군 화개면 복구 ‘함께하는 마음’
하동군 화개면 복구 ‘함께하는 마음’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8.12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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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구호성금 3천만원 전달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긴급 수해복구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부회장 보성군수 김철우, 부회장 남해군수 장충남, 광양시장 정현복) 회원 시ㆍ군 단체장들이 지난 11일 하동군 화개면 수해복구 종합본부를 찾아 위로ㆍ격려하고, 긴급 수해복구 구호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보성군은 캔녹차음료(100만 원 상당), 발효차 특화 음료(120만 원 상당) 및 맥녹비누(300만 원 상당), 남해군은 농산물꾸러미세트 100세트(300만 원 상당), 광양시는 생수 1톤(200만 원 상당)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단체장들은 이날 화개장터 수해복구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했으며,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공무원들과 지역주민 및 참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협의회장인 윤상기 하동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회원 자치단체장들의 방문에 하동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복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9개 시ㆍ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ㆍ예술 교류,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공동ㆍ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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