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북상에 경남 어선 1만4000여 척 대피
태풍 `장미` 북상에 경남 어선 1만4000여 척 대피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8.1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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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항ㆍ포구 정박ㆍ육지 인양 `대비`

김 지사 긴급회의 "피해 최소화 만전"
5호 태풍 `장미` 상륙을 앞둔 10일 오후 통영시 강구안 일대에 피항한 선박이 가득하다. / 연합뉴스

제5호 태풍 `장미` 의 남해안 상륙에 따라 10일 경남 전역에는 강한 바비람이 몰아치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지난 8~9일 창원과 하동의 화재ㆍ파손 어선 21척을 제외한 1만 4071척의 어선이 대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피 장소는 도내 항ㆍ포구 1만 3537척, 육 지 인양 520척, 제주도 대비 8척, 동중국해 해상 5척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오전 11시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만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미 태풍 등 기상특보에 따라 24시간 상황근무체계 운영 등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으며,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했다.

특히, 중점관리대상인 인명피해 우려 지역 699개소, 재해취약시설 857개소에 대한 중점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하고, 배수장 611개소 및 대형건설 공사장 139개소 등 점검 및 안전조치를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배수펌프장 정상가동 상태 점검 및 관리 인력 배치와 함께 도내 29개 침수 우려 둔치주차장의 전 차량은 사전 이동조치를 취했다.

해안저지대의 침수 우려지역 및 파도ㆍ휩쓸림 우려지역 81개소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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