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지역 명소를 찾아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회 째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연ㆍ예술인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은 모두 12회에 걸쳐 대중가요ㆍ클래식ㆍ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삼천포대교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버스커들을 발굴, 이들의 역량을 꾀하는 계기는 물론 버스킹 문화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공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문의 사천문화재단(055-835-6437)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