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원 자녀 중 희망자를 중심으로 ‘구정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구청체험교실은 진해구청의 부서별 업무 소개와 창원시에 대한 퀴즈(창원시 마크, 캐릭터, 시화), 세무과 등 4개 부서를 견학했다.

또한 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관 견학과 진해구청장과의 질의응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구청이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새롭고 의미 있는 체험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직업은 인생에 있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에 보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