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3건ㆍ예년比 6.5%↑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올 상반기 7천여 건의 출동기록을 나타내 하루 평균 33건, 예년보다 6.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소장서 관계자는 상반기 출동건수 7천39건, 이송건수 3천788건, 이송인원 3천885명, 1일 출동건수 33건으로 집계했다. 출동건수와 1일출동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6.2%, 6.5% 각각 증가해 매년 출동 건수는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이송환자유형은 질병환자 2천319명(90%) 수위를 차지했고 연령은 50대가 783명(30%)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감염 우려로 구급출동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2월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의심환자를 포함해 총 388명의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이송했다. 이 가운데 소방서는 2020년 상반기 심정지 환자 3명을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로 인명을 살려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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