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폭력 근절` 오늘 원탁토론회
`디지털 성폭력 근절` 오늘 원탁토론회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8.04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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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본청 2층 강당서

교육공동체ㆍ시민사회단체 등 참여

최근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장실 불법 촬영과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원탁대토론회가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본청 2층 강당에서 디지털 성폭력 근절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원탁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5~6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사건 재발 방지와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생태계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단체,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는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을 받았고, 경남도민과 시민사회단체는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공개모집 했다. 공정한 토론을 위해 원탁토론 진행은 외부전문기관에서 맡는다.

토론회는 먼저 시민단체와 도교육청 담당부서에서 디지털 성폭력의 문제점과 현황 및 대응에 대한 상황 공유를 시작으로, `대응체계 정비, 예방교육 지원, 대상별 관리체계(가해자, 피해자) 구축, 협력 체계 구축`으로 나눠진 4개 영역에 대해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한다. 월드카페는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며,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전문적이고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원탁토론 형식이다. 토론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공유하고, 이후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대응 방안 및 경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 참가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법적 처벌 등에 대한 인식도 등을 사전 설문 조사해, 설문 결과는 당일 토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디지털 성폭력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회 결과를 정책으로 입안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학교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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