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가 사천시청에서 저소득층 백미 지원 사업인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으며, KAI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한 가구당 백미 10㎏씩을 사천, 진주, 산청, 고성 지역의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차상위계층 389가구에 전달했다. KAI 사회공헌팀 최재윤 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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