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육상기인 생활쓰레기, 초목류 등이 바다로 유입돼 공무원, 기간제 노동자, 해양환경지킴이 등 25명이 초목류 약 5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해양쓰레기 선별장에 임시 보관했으며, 향후 소각 및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면 즉시 수거ㆍ처리해 진해 해안변을 찾아오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해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해안변 환경 정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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