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대 정원 76명…의료인력 확충을”
“경남 의대 정원 76명…의료인력 확충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0.07.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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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도청 앞 기자회견

전북 ‘정원 235명’ 지역 격차 커

도ㆍ의회 의대 설립 협력 주장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가 30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본부는 30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경남지역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 의대를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인구 340만 명 경남에는 유일한 의대인 경상대 의대 정원은 76명에 그치고 있다”며 “다른 국립대 수준인 110~125명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은 181만 명 인구에 2개 대학 235명, 광주ㆍ전남 권은 330만 명 인구에 2개 대학 250명, 대구ㆍ경북권은 517만 명 인구에 5개 대학 351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보건복지부가 전북ㆍ전남지역 의대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남지역 공공의료 확충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경남도ㆍ의회ㆍ관계기관 등이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ㆍ보건의료원등 의료인 확보를 위해 의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지방 취약지에 근무하면 혜택을 주는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경남도와 도의회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기관과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해 도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인력 확충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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