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주)무학이 농ㆍ축산물 소비와 향토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으로 `경남쌀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29일 오후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주)무학 최재호 회장을 비롯 해 경남농협 RPC 협의회(회장 의령농협 김용구)와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쌀사랑` 캠페인 대고객 이벤트 출범식을 가졌다.

　경남 쌀 캠페인은 다음 달부터 (주)무학의 소주 `딱 좋은데이`에 경남농협 쌀 대표브랜드 15개를 부착해 경남 지역 쌀을 홍보한다.

　또한 경남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무학소주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 추첨을 통해 지역 쌀 1㎏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서 경남농협과 핵심역량을 공유해 도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경남농협과 무학이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쌀 캠페인은 지난 1월 21일 경남농협과 (주)무학 간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사업이며，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더욱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