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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적극 추진
부산시 `일자리 르네상스 사업` 적극 추진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0.07.29 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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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ㆍ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53억 투입…2천160명 취업 목표

부산시는 28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 고용청, 수행기관, 고용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부산브랜드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020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2개 프로젝트에 대한 기관별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부산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에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 생태계 개선사업`에 대한 발표, 참석자들 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의 대표 일자리 협업사업인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올해 기존 확보된 국비 31억 원에 추가 공모로 11억 원을 더해 국비 42억 원과 시비 11억 원을 포함한 총 53억 원을 투입, 2개 프로젝트(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6개 전략, 11개의 단위사업을 통해 2천160여 명의 일자리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관광ㆍ마이스(MICE) 분야에 대한 집중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 경제실장은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및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 생태계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고용이 안정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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