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인권교육 및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경남교육청 인권 및 노동인권교육 강사단과 지난해 인권교육 기본과정ㆍ심화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원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권 및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이 인권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이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국가인권위원회와 타 시ㆍ도교육청의 전문가를 위촉해 이론과 실제를 균형 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2020년 도교육청의 인권 및 노동인권교육 강사단의 수업시연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상호소통형으로 밀도 있게 운영했다.
먼저 국가인권위원회의 김수진 강사의 `다시 봄 인권: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서는 인권교육의 필요성과 인권의 의미를 짚어보고 참가자들의 인권감수성을 진단했다.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의 전명훈 노동인권전문관은 `노동인권의 이해 및 학교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