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김해 내국인 30대 남성도 양성
김해 내국인 30대 남성도 양성
경남도는 23일 양산 거주 A씨(여ㆍ40대ㆍ우즈베키스탄)와 김해 거주 B씨(남ㆍ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156번 환자인 A씨는 지난 6일 도내 143번 환자(남ㆍ40대ㆍ우즈베키스탄)와 입국한 가족 2명 중 누나다.
A씨는 입국 후 거주지를 이동한 뒤 9일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지난 21일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뒤 마산의료원에 입원됐다. 지난 9일 확진된 A씨의 남동생인 143번 환자는 현재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경남 157번 환자인 B씨는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가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지난 22일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4명으로 늘었다. 22일 2명이 퇴원하는 등 총 140명이 완치돼 현재 14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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