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40 (토)
상복 터진 ‘손’, 올해의 선수 등 4관왕
상복 터진 ‘손’, 올해의 선수 등 4관왕
  • 연합뉴스
  • 승인 2020.07.23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번리전 70m 질주 원더골

‘올해의 토트넘 골’ 우뚝
토트넘은 지난 20일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올해의 선수ㆍ골까지 4관왕을 수상하는 손흥민 선수 모습.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10-10 클럽’ 가입과 함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30개)를 쏟아낸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상복까지 터졌다.

토트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뒤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손흥민은 자체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을 합쳐 4개의 트로피를 따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4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시즌 첼시를 상대로 50m 드리블 원더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번리를 상대로 무려 70m가 넘는 단독 드리블에 이은 슈퍼골까지 꽂아 두 시즌 연속 ‘토트넘 올해의 골’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