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3:56 (금)
쫄깃 고소한 하동 술상 햇전어 맛보세요
쫄깃 고소한 하동 술상 햇전어 맛보세요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7.23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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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 전어판매장 개장

회ㆍ구이용 별도 판매
하동군이 술상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 사진은 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어로 만든 구이와 회.

하동군 진교면은 본격적인 전어 수확철을 맞아 지난 주말 진교면 술상리 741-1 일원에 술상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술상어촌계(계장 이상영)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연방 바다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전어회는 ㎏에 1만 1천000원, 구이용은 10∼15마리 기준 1만 5000원선 이다.

술상어촌계는 전어 성수기에 맞춰 해마다 술상항에서 전어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를 열지 않는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유달리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가리 하나에 깨가 서 말`이라는 전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뼈째 먹으면 다량의 칼슘을 섭취할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효과가 있으며, 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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