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내려 남조류 감소 분석
낙동강 하류 칠서지점에 발령됐던 조류경보가 발령 21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칠서 지점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1천cells/㎖ 미만으로 측정돼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채수 결과, 칠서 지점은 지난 15일 34cells/㎖, 지난 17일 507cells/㎖를 기록했다. 낙동강청은 지난주부터 장맛비가 내리면서 남조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경보 해제는 관심 단계 발령 21일 만이며, 경계 단계 발령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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