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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 하반기 주요 전략 보고회` 부서별 목표 달성률 제고에 `총력`
창원시 `올 하반기 주요 전략 보고회` 부서별 목표 달성률 제고에 `총력`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7.20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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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 업무 목표 하반기 주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시가 20일 시정회의실에서 `2020년 부서 업무목표 하반기 주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 시장은 보고회에서 "부서 업무목표 달성은 올해 시정목표인 창원 대도약과 대혁신의 마중물이며, 새로운 창원을 열어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이자 반드시 이뤄내야 할 책무이다"라며 업무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각 실국소장은 총 333개 업무 목표 중 부서별 핵심목표 1건씩 선정해 총 73건을 보고했다.

먼저, 기획예산실은 시정 만족도 부문에서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조사결과인 57%보다 5%p 높은 수치인 `시정만족도 62% 달성`으로 상향 설정했음에도, 올해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0.3%를 달성해 목표치를 8%p 이상 뛰어넘었다. 기획예산실은 지금의 결과를 오픈형 시정 프레임을 통한 시민공유 확대와 코로나19 대응으로 확인된 체계적인 현안 관리 시스템이 시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기획예산실은 앞으로도 창원다움 브랜드 정책 완성도 제고, 수혜자 중심 주요업무계획 수립 등 체감도 높은 정책을 통해 시정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제일자리국은 올해 상반기 창원사랑상품권 1천억 원을 발행해 당초 목표한 발행액을 달성했다. 소상공인 긴급재난수당 등 20개의 창원형 비상경제대책에 4천134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

허성무 시장은 "전 부서의 노력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목표 달성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올해는 창원 미래 10년을 위한 원년이자 대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창원 특레시 실현 등 부서에서 목표로 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창원시는 분기별로 부서 목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12월 목표 달성 평가 보고회를 통해 최종 달성률과 성과 부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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