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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특성화고 신규 창녕공고 선정
경남중기청, 특성화고 신규 창녕공고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0.07.20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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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3개교ㆍ연 1억원 지원

맞춤반 평균 취업률 69.1%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신규 참여학교로 창녕공업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술ㆍ기능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는 전국 18개교(공업 5개교, 비공업 13개교)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당 연 1억~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참여 특성화고는 215개교로 경남지역은 12개교가 이미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에 있으며, 이번 창녕공업고등학교 선정으로 올해는 13개교로 운영된다.

경남지역에는 작년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13개교가 참여했으며, 맞춤반 참여 학생의 평균 취업률은 전국 평균 취업률 68.8%를 상회한 69.1%로, 도내 직업계고의 중소기업 평균 취업률인 36.6%보다도 높은 취업 결과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취업 성과가 탁월한 비결은 3자 또는 2자 채용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정과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취업(산학) 맞춤반 프로그램 운영이다. 특히 취업 맞춤반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선정하고,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편입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맞춤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학교와 직접 협의 후 수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종합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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