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40 (금)
독립영화 `잔칫날` 작품상 등 4관왕
독립영화 `잔칫날` 작품상 등 4관왕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0.07.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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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이연정 PD "진흥원 감사"
(왼쪽부터)`잔칫날`의 배우 오치운ㆍ하준, 김록경 감독,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 백의열 대표이사, 이지현 배우, 홍이연정 PD.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지난 16일 폐막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잔칫날`이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부문 작품상, 배우상(배우 하준), 관객상, 배급지원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잔칫날`은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경남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경남 출신 김록경 감독의 작품이다. 무명MC 경만이 갑작스런 아버지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에서 열리는 생신축하 행사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로 올해 연말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블링크`(SF8프로젝트),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하준과 `낭만닥터김사부2`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소주연,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만나온 베테랑 배우 정인기 등을 캐스팅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장한다.

잔칫날의 홍이연정 PD는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좋다. 하루빨리 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도움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독립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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